주식

주식 개장전 꺼진 모니터 앞에서 Part2 요약 정리

지식DB 2023. 3.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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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돈 번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면 실패한 투자다


  - 아무리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해도 내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 투자는 실패한 투자라고 봐야한다.

  - 주식 투자란 본질적으로 내 예측이 맞느냐 맞지 않느냐의 게임이다.

  -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는 것에 대한 예측, 어디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예측, 그리고 어디에서 꺾일 것인가에 대한 예측이 맞아야만 승리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 이 예측이 바로 매매 시나리오 라는 것으로 구체화된다.

  - 단 한줄의 뉴스로 오늘 뜰 수 있는 종목을 찾아낼 수 있는 예리함을 갖추고 오늘 왜 그 주식이 오를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짤 수 있어야 한다.

 

2. 외부에서 찾았지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는


  - 심리적 우위요소는 결국 나의 경험속에서 내가 만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 메트릭 스튜디오라는 책에서 모든 주식에 대한 통계적인 패턴들이 어떤 통계적 우위가 있었는지 실험을 해봤다

  - 결국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만이 유일하게 의미가 있었다

  - 아무리 고수라고 칭해지는 사람들의 조언을 따라 한다고 한들 그것은 하나의 방향등일뿐 성공 투자로 가는 지름기링 될 수는 없다

 

3. 나만 보지 말고 나와 함께 뛰는 자를 보라


  - 주식은 나만 잘해서는 되는 게임이 아니다.

  - 내가 아무리 주가 잘체를 잘 예측한다고 해도 참여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빠지면 그것이 주가의 흐름에 강한 변동성으로 작용한다.

  - 나와 내가 선정한 종목 + 나 같은 마음을 가진 다른 투자자라는 일대 다수의 대결로 생각해야한다

  - 단기적인 급락와 급상승은 대체로 투자자들의 심리 자체가 독립적으로 상승과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

  - 이러한 특성들이 단적으로 나타나는 주식이 바로 테마주, 순환매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 테마주란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순식간에 주목을 받으면서 사람들이 몰리는 주식이다. 

  - 순환매는 과거 2002년 사스가 유행했을 때 신약과 마스크 관련 종목들이 골고루 돌아가면서 상승한 적이 있다. 서로 연관이 있거나 유사성이 있으면 사람들이 이를 주목하기 때문이다

 

4. 호황을 미리 당겨온 기대심리


  - 박스권이라고 불리는 정체기에도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하는데 이것이 저항선과 지지선이다

  - 특별한 명분이 없는 상태에서 저항을 뚫지못하는데 이것이 "심리적 동의구간"이라고 한다

  - 건설주와 조선주도 심리적인 영향이 많이 있다

  - 선박 수주공시나 건축 확정 공시가 나오면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몰린다.

  - 하지만 정작 기업에게 수익이 발생하기까지는 최소 2~3년은 걸린다

  - 즉 주가가 미래의 이익을 가져와서 반영하게되는게 이것이 주가가 거품이 끼는 이유이다.

  - 이런 거품이 어떨 때는 무자비한 힘을 받아 미친 듯이 질주할 때가 있는데 바로 이것이 "대중의 광기"이다.

 

5.매도를 방해하는 요인들


  - 매도의 경우 오르면 오를수록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기준을 정하기가 힘들다.

  - 하지만 느닷없이 눈앞에 나타난 냉정한 하락세에 결국 당황하여 매도의 순간을 잡지 못하게 된다.

  - 설사 적당한 시기에 매도를 했다고 하더라고 익절 후에 남는 후회가 자신을 괴롭힐 수도 있다.

  - 그래서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빠져나오기는 더욱 힘들다는 역설이 만들어지게 된다.

  - 손실에서 충돌조절법을 고안했는데 바로 포기하지 않고 투자의 규모를 확 줄여서 계속 추자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 이렇게 하면 감도 잃지 않고, 주식을 완전히 외면했을 때의 괴로운 마음도 함께 줄일 수 있다.

  - 또한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으로 매도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예시) 매수의 근거가 훼손되었을 때 / 지지선과 저항선에 다다랐을 때 / 52주 전고점에 닿았을때 등

  - 분할매도도 충동을 줄일 수 있는 매우 유력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 일정한 시기에 30% 매도하고 추이를 살피고 다시 30%를 매도하고 지켜보고 하는 식의 방법이다.

 

6. 손절매 훈련하기(feat. 물타기 금지)


  - 주식을 몇년정도 했다는 사람조차 익숙하지 못한 것이 바로 손절매다. 

  - 손절매의 아픔을 누그러뜨리고자 하는 행동이 바로 물타기다.

  - 물타기는 최초 매수 단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해 한 주당 평균 단가를 내리는 방법이다.

  - 물타기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우리 두뇌를 2배, 3배로 마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들어간 돈이 많아질수록, 그것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는 심리가 점점 강해지기 때문이다.

  - 손절매 훈련의 목표는 돈을 잃는 것 자체가 아니라 첫번째 매수의 실패를 10%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 지금 손절매를 해야 더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믿는 것이다.

  - 그리고 반복된 경험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플랫한 감정을 마치 굳은살처럼 내 마음에 새기자는 의미이다.

  - 물타기는 투자의 자세가 아니라 도박의 자세라는 점이다. 더 많이 매수해서 평균 단가를 낮추겠다는 발상은 주가 예측에 대한 근거가 사라지고 확률만을 높이려는 사고방식일 뿐이다.

  

 

토픽 개장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도메인 주식 난이도
참고문헌 강민우, "개장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이레미디어,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