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영어 스피킹 공부 방법 3편

지식DB 2024. 9. 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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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이전 글과는 다른 닉네임이지만 나 맞아ㅋㅋㅋㅋ 원래는 내가 추천하는 3단계 이상 콘텐츠, 그리고 나의 일상 공부법을 같이 다루려고 했는데…. 콘텐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분량이 꽤 길어졌어ㅠ 그래서 정말 부득이하게 4편으로 연장될 것 같아ㅋㅋㅋㅠㅠ 이번 3편은 2편의 ‘공부법 1단계/2단계 추천 콘텐츠 시리즈’의 심화 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이번에도 글이 길어질 것 같지만 시작할게!

<3단계 심화 버전>
나의 글 1,2편을 기준으로 공부법 2단계의 수준을 어느 정도 충족했다면, 이러한 기본기를 토대로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꾸준히 복습하고 점검하는 게 중요해. 우리가 한국어로 보내는 일상만큼의 영어 수준에 가까워지기 위해 영미권 어린이 방송 / 애니메이션 말고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아봤어.

1. 소울영어
https://youtube.com/@dailysoulenglish?si=w-HFqEYK74j8FWMq
  내가 여러 영어 유튜브 콘텐츠를 둘러보다 발견하게 된 채널이야. 이 채널의 경우에는 유튜버 분께서 단순히 영어를 가르쳐주는 학습 채널은 아니야. 영미권 등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들,

 

  외국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 등 문화/사회적인 이슈를 소재로 그에 관련된 영어 표현들을 다루고 있어. 유튜버 분께서 요새 급부상하고 있는 챗GPT 사용에 엄청 적극적인 만큼 그 분이 다루는 주제들도 네포 베이비, 영미권의 실내 신발 벗기 이슈 등 시사적이고 트렌디한 편이야.

 

  내 기준 채널에서 다루는 내용과 영어 표현들이 꽤 수준이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 후 심화 학습 겸, 해외 동향을 한국 해설로 익힌다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

2. 해외 유튜브
  해외 유튜브의 경우에는 채널별로 다루고 있는 범위가 광범위하거나 구분이 모호한 것들이 많아서 일단 2-1 생활영어와 2-2 개인별 관심 분야, 로 분류해서 설명하려고 해. 내가 나눈 분류가 적절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대충 자신의 목적이나 그때그때 배우고 싶은 내용에 초점을 맞춰 찾아보길 권장할게.

2-1. 생활 영어 / 해외 패션 매거진 유튜브
  해외 패션 매거진은 우리가 흔히 아는 보그, 엘르 등등 해외 유명 매거진들을 말하는데, 얘네는 주 콘텐츠인 기사나 아티클 외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해외 스타들의 인터뷰, 왓츠 인 마이 백, 그들의 뷰티 루틴 등등. 이런 영상들에서 어떻게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으려나 싶겠지만 내가 이것들을 추천하는 이유는 영상 속에서 생활 영어 표현들이 꽤 많이 나오기 때문이야.


  셀럽들이 자신의 자연스러운 억양으로 설명하는 세수하기, 빗질하기, 영양제 섭취, 식습관 등의 내용은 일반인들도 늘상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

 

  유명 매거진들은 영어 자막을 설정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상 보면서 헷갈리는 표현들은 듣고 확인하기를 반복하면 공부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될 거야. 패션이나 뷰티 쪽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지만, 아닌 사람들도 학습 차원으로 가볍게 봐주면 좋을 것 같아. 참고로 kpop 스타들도 은근히 이런 콘텐츠에 많이 출연했더라.


학습 차원에서 허들이 좀 낮아질 수 있도록 몇 가지 간단한 관련 영상 첨부할게.

- https://youtu.be/j2H3qk0ZN5Q?si=PNiOHn0moMwE7Zhk (르세라핌 허윤진)
- https://youtu.be/YP5BxNbiWTU?si=YfgmdztllryD8z3_ (양자경)
- https://youtu.be/VBr1UkwmI4Y?si=oz3atj_6Va6_4hUz (벨라 하디드)
- https://youtu.be/1-LYk7zbmRM?si=_JvMqe-QgNFmDehX (엘모의 하루루틴…ㅋㅋㅋ)

2-2. 개인별 관심있는 주제 / 해외 정보 유튜브
  한국에도 주요 방송사에서 출범했거나 독자적인 MZ 타겟 시사, 정보 유튜브 채널들이 있잖아.(ex. 크랩, 시리얼, 스브스뉴스 등) 그것처럼 영미권에도 다양한 시사, 정보 채널들이 있어.

 

  나는 몇 년전까진 Vox라는 채널을 자주 봤는데 여기 영상의 인포그래픽이나 디자인들이 꽤 괜찮아서 좋아했어. 그 이후로도 흥미롭거나 관심있는 주제가 나오면 해당 영상들을 저장하거나 재생목록에 추가해서 종종 보곤해. 내가 재밌게 본 시리즈를 추천하자면

- ‘Vanity fair’- ‘Note on Scenes’ ; 영화 제작자들이나 배우들이 장면마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도했던 점들을 설명하는 시리즈 (내가 영화를 좋아해서)
- ’Wired’-’5 Levels’ ; 전문가들이 복잡한 주제를 5단계 난이도로 설명하는 시리즈
정도야.

이 외에도 INSIDER, Harvard Business Review 등 다양한 카테고리나 주제별 유튜브 채널과 재생목록 시리즈가 있으니까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찾아보길 바래.

3. 해외 팟캐스트
  나는 해외 유튜브 말고도 해외 팟캐스트도 종종 들었고, 지금도 가끔 듣긴 해. 내가 들었던 거는 크게 내 직무 분야 콘텐츠 / 시사 팟캐스트 인데, 직무 분야 콘텐츠는 개인별로 천차만별일 것 같아서 패스하고 시사 팟캐스트 몇 개 소개할게.

1) ‘Financial Times’의 ‘FT News Briefing’ ; 길면 15분 내외로 거의 매일마다 시사 이슈 요약
2) ’BBC’의 ‘Global News Podcast’ ; 30분 내외로 거의 매일마다 시사 이슈 설명 ; 영국 영어 학습에 좋음
3) ‘The Wall Street Journal’의 ‘Tech News Briefing’ ; 10분 내외로 거의 매일마다 IT 뉴스 및 동향

  역시 자투리 시간 활용을 중시하는 나답게(?) 분량들이 비교적 짧지?ㅎㅎ 이것들은 분량이 짧기 때문에 틈틈이 듣기에도 좋고, 해외 최신 정보를 빠르게 팔로업하기에도 좋아. 대신 이 정도 단계에선 이미 생활영어보다 수준이 높기 때문에,

 

  들으면서 내용을 바로바로 따라가기 어렵다면 중간 단계를 연결하며 학습하는 것도 좋아. 예를 들어 내가 2편에서 추천한 어플 ‘VOA English’의 경우엔 같은 뉴스더라도 좀 더 쉬운 내용과 어휘로 설명해준다고 했었잖아? 그럼 이런 식으로도 공부 체계를 잡을 수 있겠지.

- 한국어로 뉴스 파악 -> VOA로 뉴스의 영어 키워드 및 핵심 이해 -> 팟캐스트 청취로 일반 뉴스 수준으로 복습

  이런 식으로 말이야. 여기에 최근에 발견한 괜찮은 팟캐스트를 하나 추천하자면 ’Stanford Business’의 ’Think Fast, Talk Smart’ 시리즈인데 커뮤니케이션 / 커리어 디벨롭 등이 주제야. 이건 우리나라 교양 토크쇼 정도로 내용이나 표현이 크게 어렵지 않은데다 에피소드가 업로드 될때마다 스크립트도 같이 올려주기 때문에 훨씬 더 공부에 편할 거야. 여기에다 본인이 관심있는 주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더 찾아보고 발굴해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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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가 활용했던 추천 콘텐츠 ; 3단계 이상 모음이야. 글 초반에 언급했던 대로, 원래 3편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콘텐츠 정리만으로도 분량이 꽤 길어서 4편으로 연장할 생각이야.
정~~말 마지막이 될 4편은 내가 요즘 하는 영어 공부와 영어 공부 - 특히 스피킹 측면에서 유념하면 좋을 마인드나 공부 팁들을 정리할 생각이야. 너무 늦어지지 않게 또 찾아올게! 그럼 다들 영어공부 파이팅!! 수고~~

 

출처 : 블라인드 직장인 취미생활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