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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채권 투자 팁

지식DB 2025. 5. 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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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토지신탁 채권 신규 발행 하는 거 찾던 형 있던데 팁 하나 줄게
신규 발행 채권의 경우 요즘 같이 이자가 내려가는 국면에서는 발행하고 단기로 먹을 게 조금 있어.
10,000원 발행해서 며칠만에 대충 0.5%-1% 정도는 오르는 게 보통 ( 50원-100원 정도 )이야

신규 발행하는 회사의 기존 채권의 수익율을 보면 대충 이정도까지는 먹을 수 있겠다 하는 감이 올거야.

그럼 신규 발행하는 시점을 알아야 겠지?

 


dart에 들어가서 보고서 명으로 "증권신고서(채무증권)"을 검색해

 


그러면 사진과 같이 증권신고서 주욱 뜬다. 이때 [발행조건확정]이 안붙은 애들은 아직 조건 확정이 안되어 있어. 일단 조건 확정 전에 일정 확인 ( 발행일 )하고 보통 발행일 전날에 최종 쿠폰 금리가 확정되서 다트에 공시가 떠.

 

지금 제일 밑에 있는 한국토지신탁이 8.27에 최종 조건이 확정되고 28일에 증권사가 이걸 인수를 할거야. 실제 시장에는 증권사에서 29일 개장때 부터 풀려.

한국토지신탁 45-2 기준 ( 3년 만기 ) 10044원에 시작해서 첫날 10073으로 올랐고 오늘은 10074원이네. 시초가에 샀으면 30원 10050원 정도에 매수 했으면 25원 정도 먹은거지.


아마 오늘 종가로 사도 대충 6% 정도 수익율이 나올거야. 이자소득세 15.4% 랑 종합소득세가 좀 짜증이기는 한데 신규 발행 중에서 5% 이상 수익율 나오는 거 잘 찾아서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1주일에 한번 정도 다트가서 발행 일정 체크하고 현재 거래되는 채권 수익율 확인해서 살만한 종목 골라두고 최종 조건 확인하고 거래 시작 시점에 사서 만기 보유 하거나 1달 이내로 짧게 보유하는 것도 방법이야.

 

짧게 보유 하려면 수수료 싼데 써야해. 0.3% 수수료 내면 남는게 없어. 이벤트 해서 0.005%정도로 싸게 해주는 증권사 쓰는 걸 추천해.
주식도 애매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데 예금 이자는 낮아서 고민이라면 채권도 나쁘지 않아.
BBB- 정도까지 내려가면 6.5-7% 정도까지도 노려볼 수 있어.

 

출처: 블라인드 주식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