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당신이 투자를 시작해야 되는 이유 3편(펌자료)

지식DB 2024. 11. 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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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전 글들의 댓글이나 메세지로 문의주신것 중 다같이 알면 좋을것 같은 질문들로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

 

 

저번이랑 아이디가 바뀌었죠? 하도 Kodex etf 좋다고 하니까 삼성자산운용에서 아이디 샀냐고 댓글이랑 메세지로 뭐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병원 홍보도 할 겸 시원하게 오픈합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해 있으니 부산,경남에서 성형수술이나 쁘띠시술 하실 분들 많이 와주세요 ㅎㅎ 이미 업계에선 이 근방에서 세손가락안에 드는 병원이기도 하고... 혹시라도 제 글이 큰 도움이 되신 분들은 방문해주시면 후회없을 겁니다.

 

메세지하고 방문해주시면 제가 수줍게(?) 인사도 해드릴게요...

 

1. S&P500이 신고가인데 지금 사도 되나요?

 

  현재 미국 주식에 진입하려는 많은 분들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는 주가에 투자 시점을 고민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 있는 돈 다 넣어서 사는게 가장 기댓값이 높습니다.

 

아니 주식이 최고점인데 몰빵을 하라니?

 

  사진을 보시면 S&P500 이 최고점일때 매수 vs 임의의 순간에 매수 에서 1,3,5년 후 수익률 모두 최고점일때 매수가 더 높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으시죠? 미국의 500대 기업을 모아 놓은 ETF의 위엄입니다. 그냥 미국을 믿으세요.

 

 

  자 그럼, all time high에서 투자하는게 더 기대 수익률이 높다는건 이해되지만 몰빵투자는 조금 두려우신 분들을위해.... vanguard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26-2011년 사이에 자산을 s&p500 에 몰빵투자 했을때와 1년간 나누어서 투자했을때 10년뒤 수익률이 누가 더 높을까? 라는 문제에 대한 답변은 주식몰빵 포트폴리오의 경우 66% 확률로 거치식 투자가 적립식 투자보다 좋다는 것입니다. (주식:채권 6:4 / 채권몰빵 포트폴리오도 비슷한 결과)

 

S&P500에 지금 당장 모든돈을 다 넣는게 기댓값이 가장 높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고 그래도 최고점에 몰빵하긴 두렵다고 하시면 가진 자산의 일부만 거치식으로 넣고 남는자산을 적립식 투자로 진행하시는 것도 리스크와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IRP 안전자산에서 뭘 사야 하나요?

 

  여러분, IRP 해지하실 건가요? 돈 필요하시면 ISA에 넣은 투자원금, 연금저축 초과납입금 세금 한 푼 안떼고 출금 가능하고 연금저축 펀드에서 이미 세액공제 받은 금액과 수익금도 펀드전환후 대출가능하고 은행도 있습니다.

 

  정말 파산하는거 아니면 연 300 넣는 IRP는 연금 수령시점까지 깰 필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IRP에서 원금보장형이나 채권형 사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호하지 않게 딱 말씀드리겠습니다. 70%KODEX 미국나스닥100 tr , 30%KODEX tdf 2050 삽니다. 나스닥100mdd40퍼 맞든 50퍼맞든 안팔고 10~20년 푹 묵히시면 은퇴시점엔 높은 수익률로 보답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 TDF 상품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사실 섣불리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KODEX tdf 2050를 고른 이유는 주식비중이 80% 가까이되고, 시가총액이랑 거래량높고, 다른 tdf etf들과 달리 자사 ETF를 들고 있는게 아니라 해외 etf를 직접 들고있어 장기적으로 봤을때 추적오차율이 적을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삼성증권에서 kodex tdf 사면 이벤트있어서 참여한것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취존합니다.

 

3. Kodex s&p500 tr보다 Tiger s&p500 이 더 좋지 않나요?

 

  이 부분은 명확하게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Kodex s&p500 tr이 더 좋습니다.

 

  둘다 시총, 거래량 비교가 무의미할만큼 충분하고, 총비용, 괴리율, 추적오차율, 수익률에 관한건 데이터 하나로 깔끔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2021/4/16 - 2024/11/22

 

Kodex s&p500 tr 10190 -> 19030 수익률 86.8%

Tiger s&p500 11730 -> 20750 수익률 76.9%

 

사실 이부분은 배당재투자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네요.

 

  고작 37개월의 기간인데 배당재투자의 효과가 저정도로 벌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른 etf 하시는 분들도 배당금 제때제때 재투자하세요.

 

  Tiger s&p500는 배당 재투자 안했는데 단순 수익률 비교가 맞냐고 생각하시죠? 네 그거 고려해도 kodex가 더 수익률 높더라구요.

 

그리고 tiger s&p500 300개 있어도 배당금으로 1주도 못삽니다. 돈이 무조건 애매하게 남고 그건 다음 배당 들어올때까지 다 죽은돈이 되는거에요.

 

  아니 공짜로 배당금 재투자 해주는 etf가 너무너무 좋아서 뭔 주식고수 정치인 따라 투자하는 etf도 있는 미국에도 없어요. 그래서 삼성자산운용에서 s&p500 tr 상품을 출시 해줬는데 도대체 왜 다른 s&p500 etf 와 고민을 하시나요??

 

++ 혹시 tiger,ace s&p500에 이미 많은 자산이 들어가 계시고 해지까지 얼마남지 않았다면 굳이 다 팔고 옮길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etf매도와 재매수에 필요한 수수료를 계산해보시고 판단해보시길... 가급적 옮기는게 좋다 생각하지만 개인마다 너무 케이스가 달라서 다 정리해드리긴 어렵습니다.

 

4. 장기투자 하면 총비용때문에 국내절세계좌보다 해외직투가 더 좋을수도 있지 않나요?

 

  아닙니다. Kodex s&p500 tr 총비용 0.18 / voo 총비용 0.03 입니다.

 

  통합증거금 제도로 환율 스프레드로 인한 손실 없애고,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 이벤트 챙겼다고 해봅시다. 그럼 해외 직투가 0.15%만큼 연 수익률이 더 높을까요?

 

  아닙니다. voo 배당률은 현재는 좀 낮아져서 1.2% 정도인데요, 15%를 미국에서 원천징수 하기때문에 연 0.18%만큼 수익률이 감소하는 겁니다.

 

  Kodex s&p500 tr는 그거 하나도 안내고 그대로 수익률에 반영이 되죠? 그러므로 연수익률 자체만 봐도 Kodex s&p500 tr 이 해외상장 etf를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국내 절세계좌 활용하면 세액공제 + 미국직투에 비해 저율과세 받을 수 있죠? 비교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결론 해외직투 << 국내절세계좌 Kodex s&p500 tr

 

끝으로 제 포트폴리오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던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지만 저라고 s&p500 , 나스닥 100만 있는거 아닙니다. 개별주(테슬라 엔비디아) 20% 비트코인 10% 정도 들고 있고 심지어 ISA 계좌는 s&p500 , 나스닥 100 2배 레버리지로 100% 입니다.

 

  지금은 좋은 타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지 않고 있지만, 시드10% 내에서 yinn, tsll, nvdl, tqqq도 합니다. 전 제가 정한 비율을 지키는게 리스크관리 입니다.

 

너는 니 멋대로 투자 하면서 왜 남한테는 s&p500이랑 나스닥100만 하라고 하냐 하시면...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보고 너는 이런거 하지말라고 하잖아요...

 

내과 의사들도 술 마시고 담배 많이 피구요, 회계사들도 제무제표 제대로 안보고 테슬라 비트코인 몰빵해놓고

화성 가즈아 외칩니다.

 

출처 : 블라인드 주식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