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필터링으로 주식 종목 압축 방법
1. 재무 안정성 검증: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가?
- 부채비율은 부채와 자본 간의 비율을 말한다. 쉽게 말해 부채는 빌린 돈, 자본은 자기돈이다.
- 이 둘을 합쳐서 자산이라고 한다.
- 회사의 자본이 부채보다 크다면 재무 안정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 그러므로 최소한 자본이 부채보다 많은 상태, 즉 부채비율 100%이하여야 망할 염려가 없다고 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인탑스 부채비율을 보면 100%이하로 양호하다.
2. 비즈니스 성장성 확인: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성장하는가?
- 회사의 이익은 크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나눌 수 있다.
- 영업이익은 회사의 매출액에서 직접적으로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 쓴 비용만을 뺀 것이다.
- 당기순이익은 회사에서 쓴 모든 비용과 세금 등을 뺀 후에 최종적으로 남는 이익이다.
- 회사 본업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영업이익이다.
- 이유는 부동산 매각 등으로 인한 이익은 당기순이익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 예를들어 인탑스의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저평가 상태 확인: FD PER가 10이하인가?
- PER은 일반적으로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PER가 10이라는 의미는 당기순이익이 10년간 동일하게 나온다고 할 때 그 자금으로 지금의 회사와 똑같은 시가총액의 회사를 추가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 대형 포털 사이트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PER를 보고 투자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년도의 실적을 적용하여 계산된 과거의 자료이다.
- 따라서 자신이 투자한 이후의 PER가 어떨지를 예측해서 투자를 결정하여야 한다.
- 즉 FD PER는 Forwarding PER라고 부른다.
- FD PER = 희석된 시가총액 / 예상당기순이익(연간기준)
4. 희석된 시가총액 구하기
- 희석된 시가총액을 구하려면 현재 시가총액에 향후 희석될 수 있는 증권의 가치도 합쳐서 계산하여야 한다.
- 희석증권에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보통주로 전환 할 수 있는 우선주, 회사에서 새롭게 주식을 발행해야 하는 스톡옵션 등이 포함된다.
1) 전환사채(CB): 정해진 기간 내에 회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
2)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의 주식을 신규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붙어 있는 사채
3) 보통주 전환 가능 우선주: 일반적으로 배당금 비율이 보통주보다 높고 향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
4)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회사가 임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권리를 부여한 것
- 희석된 시가총액 = 현재 시가총액 + (희석증권 수 X 현재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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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불곰 외 3명, 불곰의 가치투자 따라 하기, 페이지2, 2020.01.27. |